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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작 리뷰 - 종이의 집 원작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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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mber-song 2023. 1. 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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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원작 포스터 사진이다. 모두 총을 들고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추천작 종이의 집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종이의 집이 경우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를 하고 있는 작품이죠.

 

사실 저는 원작도 보고 한국판도 본 경우인데, 원작의 재미있음을 한국 리메이크 판이 못 따라가더라고요.

 


원작 줄거리

 

교수라는 이름의 리더가 8명의 범죄자를 모아 조폐국을 터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입니다.

그들이 모여, 서로 계획을 공유를 하고 그러는 과정 속에 본인들도 서로의 정보를 알 수 없도록

그니까 한 명이 잡혀가더라도,  아무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각국의 도시의 이름을 따와서 본인들을 부릅니다.

 

따른 범죄드라마와 달리, 절대 아무도 다쳐서는 안 된다는 게 교수의 목표이며,

인질들을 최대한 배려를 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교수는 조폐국 안이 아닌 바깥에서 이들을 모두 컨트롤하며, 조폐국 사건의 책임자인

라켈 무리요 경감에게 접근해서 모든 정보를 다 빼옵니다.

거기서 벌어지는 사람들과의 대립, 그리고 강도단과 인질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람

경감이 교수에게 빠지고 교수도 경감에게 빠지게 되며 일어나는 스토리 등

모든 게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원작과 한국판을 비교한다면?

 

사실 말할 것도 없이 원작의 압승입니다. 특히 스페인에서 만들어져서 스페인어로 대화를 하며

진행되는데, 스페인어가 매우 매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주역은 '교수'와 '도쿄' 그리고 '경감'이 세 명이 극의 흐름을꽉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배역을 맡은 한국배우분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배역을 맡을 땐 그 역할을 똑같이 따라 하는 배우는 없겠죠. 다 본인의 해석으로 역할을 풀어낼 것입니다.원작의 프로페서는 어마어마한 일을 계획하고 행동하는 통찰력, 이성과 감성의 충돌찌질하면서도 굉장히 프로페셔널해지는 모습등 되게 다채로운 캐릭터라 생각 드는데, 유지태 님은 한국판 파트 1에서는매번 같은 표정에, 매력이 없는 무채색 캐릭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또 김윤진 배우도.. 많은 리뷰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 특유의 톤이 좀 거슬리고,아쉬웠습니다. 머라 해야 할까.. 드라마인데 혼자 연극을 하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도쿄역을 맡은 전종서 배우는 사실 도쿄는 내레이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오프닝 내레이션을 듣고 드라마 꺼버릴 뻔했어요.... 물론 갈수록 나아지시긴 했는데,

 

원작에서 매혹적이며 냉철하고 매력 있는 나이로비 캐릭터도 너무 가볍고 노는 언니? 느낌으로 그냥 바뀌어있었어요.

 

사실 원작과 그나마 나은 배우는 박해수배우가 아닌가 싶었네요.

 

스토리상에서도 사실 스페인은 분단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판처럼 남북사람들이 모여서 오는갈등 이런 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깔끔했던 거 같은데..

 

사실 모든 드라마가 원작이 있으면, 그것보다 잘 만들기는 어려운 거 같아요.뭐든지 원작과 비교하게 되니까 말이죠.종이의 집도 원작을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트 1에서 매끄럽지 않은 부분에 대한 비판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파트 2에서는좀 더 매끄러워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 오늘은 종이의집 리뷰를 남겨보았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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