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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뒤늦은 사과?

DIARY/♥

by lumber-song 2023. 1.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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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비치 강민경 님을 아시나요? 저처럼 20대 후반에서 - 30대 초반분들은

소설 가상캐스팅 단골 얼짱으로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거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 그룹 다비치로 알고 있으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노래방만 가면 다비치노래  + 씨야 노래 메들리를 부르는 노래 팬이기 때문에 놀랬어요.

 

얼마 전 유튜브 수익금 기부로도 화제가 됐었는데, 열정페이 논란이라니 슬픕니다.

다비치의 강민경

https://www.fnnews.com/news/202301120910283679

제가 그냥 중소에 다녀봤기 때문에 더 화가 났던 거 같아요. 제가 다닌 중소는 웃기게도

월급은 엄청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근데 연차가 모든 직원 동일 5일이었습니다.

그걸 얼마나 쪼개고 쪼개썻던지.... 그리고 복지라곤 설, 추석 상여금 40이었는데

이것도 계약할 때 연봉에 포함돼있는 돈이어서, 그냥 돈을 나중에 주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그리고 막무가내 야근도 많았고, 야근 수당도 없었답니다 하하

거기다 대표님의 성적 농담과 욕설까지... 그만둘때 대판 싸우고 나왔어요.

 

근데 강민경 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지 뭐예요 ㅠㅠㅠ그렇게 많은 일을 시키는데 연봉을 2500만 원을 주다니.... 이제는 바꾼다고 신입도 연봉 3000으로 하겠다고 기사가 뜨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미 상한 여론이 살아날지 모르겠어요.

 

우선 연봉의 문제도 있었지만, 기재된 업무의 양이 장난이 아니었고, 외국어응대가 가능한 직원을요구했고, cs능통자에, 온갖 홈페이지 관리에다가 야근에 대한 것도 적혀 잇었어요.

 

그런데, 강민경 님 가스레인지가 2700만 원이라니... 가스레인지는 하는 일이 하나인데 2700인데직원은 일을 저렇게 많이 시키고 돈을 저만큼 주냐고 욕이 장난 아니었죠.

 

그전회사를 다니면서 저도 잡코리아, 사람인, 알바천국, 알바몬에 다 채용공고등을

올려본 사람으로 실수하기가 쉽지 않죠..?

 

거기에 강민경이 자기 회사의 복지라고 내세웠던 게 참 참담해서.... 그냥 중소기업 오너 마인드의 

전형적인 느낌이었어요...ㅠㅠㅠ 이래서 어릴 때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했나 봐요.

 

크고 나니 공부가 젤 쉬웠어요,라는 말이 사회생활을 하니 공부를 해서 좋은 데 가는 게

차라리 쉽겠다. 이런 느낌....

아기 낳으면 저도 잔소리하는 엄마가 될까 봐 무서워요 ㅎㅎ

 

아이야... 중소기업 안 가려면 열심히 해야 된다.... 회사는 대기업보다 공기업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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