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토요일에 방문한 스시 오마카세 스시잇센에 대해서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 직업상담사 시험 1급 합격 겸 + 애기 12주 차 초음파 무사통과 축하 겸 해서 먹고 싶었던 스시집에
갔어요 ㅠ 아무래도 신선하고 좋은 걸 먹어야 된다고 해서 일반 초밥집에는 걱정돼서
못 가겠더라고요.
월-일 (매주 화요일 휴무)
12:00 - 20:30
(16:00-18:00 브레이크 타임)
런치 오마카세 코스 65,000
디너 오마카세 코스 100,000
앉으면 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주류메뉴판을 주세요.
저는 술을 좋아하지만 못 마시는 임산부이고
제 남편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이다만 시켰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차를 마실 건지 차가운차를 마실껀지 물어보시고 주십니다.
첫 츠마미로는 계란찜인 차완무시를 주십니다.
되게 보드랍고 육수맛이 진하게 나면서 속에는 참치와 버섯이 들어있어서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가지 튀김이 나왔는데요. 소스는 일본식 된장과 계란을 섞어서 만든
덴카쿠 소스를 올려주셨는데, 되게 소스와의 궁합이 좋았고
촉촉하니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한 피스 더!! 하고 싶었습니다
다음 츠마미에 사용할 네타를 보여주셨고요.
전복은 무려 3시간을 쪄냈다고 해주셨어요.
문어조림이 나왔는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고 달달하면서 짭조름했습니다.
맥주 한잔하고 싶었던...
전복찜과 내장소스가 나왔습니다.
전복이 진짜 부드러웠고 내장소스도 맛있었어요.
삼치회
뱃살과... 무슨 살이라고 해주셨는데 땅콩소스 같은 걸 곁들여서 나왔어요.
껍질을 토치해서 맛있게는 먹었는데 오늘 스시중에 삼치가 있더라고요.
겹치는 게 살짝궁 아쉬웠어요.
그리고 네타 박스를 보여주셨어요.
전복이 들어간 국으로 입을 시원하게 해 주었고.
첫 번째 스시는 참돔 스시였습니다.
엄청 부드러웠어요. 근데 초반에 제 샤리가 좀 건조했습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괜찮다고 해서 제 것만 좀 말랐나... 싶었어요
두 번째는 히라미라는 스시였어요.
인터넷에 지금 검색해 보니 광어네요 ㅠㅠ 일본이름 말고 한국이름으로
가르쳐주시면 좋겠어요
줄무늬 전갱이 스시였구요. 토치로 껍질을 그을려서
불향이 좋았어요.
여기서 살짝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스시야에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은데
이쁜 부분?을 손님 쪽으로 놔주시면 좋겠어요. 사진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더 좋을 거 같네요
저는 젓가락으로 돌려서... 찍었습니다...
삼치껍질을 불에 그을린 스시
니싱이라는 스시도 다음으로 주셨는데 사진을 깜빡했어요 ㅠ 실파와 생강을
넣은 스시였고, 검색해보니 청어네용 ㅠ 이 스시 맛있었어요.
옥돔 튀김을 할 피스를 보여주셨어요.
옥돔 튀김, 너무 맛있었어요.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니
오히려 샤리 한입이 당기더라고요.
그리고 스미카이?라는 스시를 주셨는데, 안에 시소를 넣고 레몬즙을 뿌린 스시였는데
그 오징어 회처럼 쫄깃쫄깃 맛있었는데, 사진을 깜빡했어요....
생참치 쯔께였어요. 간장에 절인 밸런스가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혼마구로 70kg짜리였는데, 쥬도로라고 해주셨어요 조금 아쉬웠어요 ㅠ
단새우 2마리와 우니가 듬뿍 올라간 초밥이었어요.
이게 전 하이라이트였어요. 위에 간장소스를 올려주셨는데
달콤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고등어 봉초밥이에요. 토치에 그을려서 맛있었고
아무래도 임신 중이라 참치, 고등어는 일상에서는 안 먹고 있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먹은 고등어가 특히 맛있었던 거 같아요.
장어초밥였어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로 교꾸와 다테마끼? 가 나왔습니다.
아 그리고 이 집 생강절임이 맛있어서 중간중간 입안을 씻어주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셔벗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총 별점
가격 : ★★★★★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가격이면 혜자인 듯)
맛 : ★★★★
( 가시가 있는 생선이 있었어요-엄청 얇아서 크게 거슬리진 않았지만)
(근데 가격대비로 생각하면 별 4개짜리인 거 같아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더 신경 써서 해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재방문의사 : ★★★★
(점심에 이 정도니까 저녁으로 한 번 더 와보고 싶네요!)
저녁 메뉴 보니까, 보리새우도 나오고 금태,우니 솥밥도 나오네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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