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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작 "길복순" 리뷰

LIBRARION/영화리뷰

by lumber-song 2023. 4.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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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포스터이다.
출처 : 왓챠미디어


기본정보 : 액션 / 137분

출시일 : 2023.03.31

변성현감독 /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

평점 : 다음 평점 4.0 / 네이버 평점 6.8


 

오늘은 드라마 길복순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스포일러는 안 넣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3.31일 공개되었습니다.. 주연 전도연 배우가 최근 일타스캔들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라서, 올라오는 날 남편과 바로 같이 시청했습니다.

 

네이버 평점, 다음 평점에서 알 수 있듯 어느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임에는 분명 하나

단순 킬링용으로 보기에는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줄거리

영화 길복순의 스틸컷&#44; 장을 보는 모습이다.
영화 길복순 스틸컷

 

길복순은 겉으로는 이벤트 회사를 다니는 싱글맘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공률 100% 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에이스 킬러.

 

하지만 그녀는 사춘기의 딸 '재영'과의 문제로 곤욕을 겪고 있다. 마침 회사의 재계약 시즌은

다가오고, 회사 대표 차민규와는 재영을 낳을 때, 아이의 일로 회사에 문제가 가는 일은

없겠다. 하였지만 언제나 정의를 말하며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싶다 말하는 딸 앞에서

더 이상 킬러를 유지할 수 없다 판단하고 재계약을 안 하려고 한다.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참여한 a급 작품.

미성년자는 안 죽이는 게 이 업계 규칙인데 자살로 위장하여 죽이기로 한

남자가 생각보다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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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처럼 꾸미는데 쓰는 가짜 유서는 안 읽는 게 규칙인 길복순은

왠지 겹쳐 보이는 딸과의 느낌에 유서에 손을 대고,

현장에서 작품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규칙을 어기게 된다.

 

이 규칙은 자신의 회사뿐만 아닌, 자신의 회사 대표 차민규가대한민국의 모든 킬러회사들을 모아놓고 만든 규칙이기 때문에 어길 시 사망이다.

 

하지만 길복순은 재계약을 할 테니 눈감고 넘어가라는 식으로 말하고회사 대표지만 길복순을 사랑하고 있는 차민규는 그것에 동조하려 한다.

 

대표 차민규와 그의 여동생이다.
영화 길복순 스틸컷

하지만, 그것을 그냥 볼 수 없는 민희

 

대표인 차민규가 한낱 직원인 길복순에게 쩔쩔매는 것도 못 봐주겠다.

또한 a급 업무를 실패한다는 것은 이 업계 1위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게도 악영향을 

줄 거라 생각하고, 마음대로 일을 저지른다.

 

차민규는 자신을 죽일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은 비이성적으로 차민규를 사랑하고 있다.

 

구교환 배우
영화 길복순 스틸컷

길복순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그리고 질투하는 희성을 이용해

일을 저지르려고 한다.

 


감상평

저는 보통 영화를 볼 때, 예고편도 찾아보지 않습니다.

예고편이 다인 영화들이 간혹 있어서, 실망을 몇 번 했더니 절대 안 보려고 노력합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작이다 보니, 예고편을 안 찾아보려고 해도 넷플에서

자동재생이 돼서 보긴 봤습니다. 남편이 틀어서 안 볼 수가 없었음...

 

우선 예고편에 나온 장면이 너무 맘에 들어서 기대치가 높아진 건 사실인데

확실히 영화의 스토리는 예상가능하게 흘러갑니다.

 

저는 드라마, 영화를 보며 말을 좀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집에서만)

제가 하는 말마다 너무 그렇게 돼서 당황스러울 정도였다는...

 

하지만 제일 초반에 황정민 배우가 엑스트라로 나와서 전도연배우와 합을 맞춘 씬이 좋았고

나름 설경구의 액션씬도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구교환과 전도연배우 그리고 다른 분들의 액션씬도 재미있었어요.

 

다만 굳이 영화에 성소수자를 끼워 넣는 부분이라던지 그걸 해결하는 딸의 과격한 행동이라던지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또 비이성적인 이사의 사랑 부분도...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스토리적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도 주말에 치맥 하면서

보기는 딱 좋은 영화 같았어요.

 

그래서 제 평점은

작품평점 :★★☆

킬링타임평점 :★★★★

입니다.

 

작품평점은 영화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하고요. 킬링 타임용은 폰을 본다던지

밥을 먹으면서 가볍게 봐도 되는 용도의 영화에게 주는 평점이에요.

 

잠깐 한눈팔아도 영화를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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