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성숙소, '저지차경' 자쿠지 숙소 내돈내산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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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기준 2인 (최대 4인)

네이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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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제주도로 또 여행을 가거든요!

그러다 보니, 지난번 신혼여행 때 방문했던 제주도 좋은 곳들이 기억나더라고요.

 

그래서 내돈내산 추천후기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엄청 만족했던 감성숙소

"저지차경"에 대해 적어볼게요.

 

제주도 저지차경의 입구

제주도 저지차경은 오로지 숙소에 묵는 사람들만을 위한 단독 독채숙소입니다.

그래서 비용은 조금 있는 편이기도 해요, (당시 30만 원 후반)

 

한적한 시골에 있지만, 주차도 바로 앞에다가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아쉬웠는데 오히려 자쿠지에서는

더 분위기 있게 놀았던 거 같아요.

 

 

제주도 저지차경의 내부영상

내부 영상도 올려봤어요. 두 개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곳은 잠을 위한 곳

한곳은 주방등이 있는 곳이라서 잠을 잘 때 음식을 먹었던

냄새 같은 게 전혀 안 나서 또 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도 저지차경의 주방

주방도 되게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었는데, 특히 저희는 저녁을 밖에서

먹고, 치킨을 배달시켜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여기는 여자분들의 감성을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이쁜 커트러리들과 그릇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또 내일아침 조식을 위해 과일과, 그레놀라, 요거트까지 냉장고에

준비를 해주신답니다.

 

시원시원한 통창에서 사진을 찍어주면, 이쁜 인생샷까지 건지실 수 있어요.

 

제주도 저지차경에서 찍은 내사진

부끄럽지만 사진을 공개해 봅니다. 뒤로도 조그마한 정원처럼 되어있어서 이뻤습니다.

 

제주도 저지차경의 주방반대편

주방 반대편으로도 너무 이쁘고 감성적인 공간이 있는데,

집주인분께서 너무 센스 있게 생화로 장식을 공간마다 해주셔서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저기 1인소파는 2개가 있는데,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또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어요.

 

제주도 저지차경의 침실

침실도 사진상으로는 좀 작아 보이는데 두 명이 누워도 충분한 공간이고,

뒤에 귤나무라서 겨울쯤에 오시면 귤로 또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침구도 매우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넘어가면, 대망의 자쿠지가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제주도 저지차경의 자쿠지

감성촛불도 준비되어 있고, 저기 가림막 있는 곳에서 애벌 샤워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자쿠지가 생각보다 되~게 커서 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입실하고 바로 받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제주도 저지차경에서 와인과 음료

자쿠지는 몸을 녹이면서, 술 한잔 하면 너무 좋기 때문에

제가 가져간 와인과 케이크 그리고 저지차경에 있는 소품들과

페리에 물과 요거트 등은 준비돼있는 걸 세팅해 보았습니다.

 

저는 저 날 부슬비가 왔는데, 자쿠지의 천장이 딱 반만 가리게 되어있어서

부슬비를 피하면서도 감성 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와인과 케이크

저지차경에 가신다면 꼭, 자쿠지에서 와인 한잔 하시길 바랄게요

와인한잔 하며, 연인 혹은 친구와 대화를 하면 너무 좋습니다.

 

 

제주도 저지차경의 자쿠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렇게 반만 비가 와서 저기 안에서 몸을 노곤노곤하게

녹일 수 있었습니다

저기서도 많은 분들이 인생샷을 찍으시던데 그건 수영복 사진이라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이다음으로 신라호텔을 2박을 예약해서 아쉽게도 1박밖에 하지 못했던 숙소이지만

2박을 해도 충분히 더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안락한 제주의 매력과 감성을 듬뿍 느끼실 수 있는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은 100%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