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일차, 답다니수국밭,환이네이태리식당,더본호텔 후기

제주 답다니수국밭

입장료 5000원
계좌, 현금가능
(수국 한송이 증정)
*수국 필요 없을 시 4000원

답다니 수국밭

오늘은 제주도 서쪽 수국명소
답다니수국밭에 왔습니다.

제주도 수국 유명한 곳은 보통
한 색깔의 꽃만 있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온갖 색상의 꽃이 알록달록
하더라고요

셀프만삭사진

만삭사진 겸 들린 장소였는데
꽃이 만개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맑은 날에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너무 이쁘긴 했지만
날이 흐려서 맑은 하늘과 사진을
같이 못 담은 게 아쉽더라고요

사진은 노출점을 올려 밝게 나왔지만

이 수국밭의 매력이 덜 담겨서
아쉬웠어요

수국도 한송이 주시는데
입구에서 입장료 결제 후
밀짚모자를 쓰고 계신 아저씨께
요청을 드리면 됩니다.

환이네 이태리식당

월, 화 휴무
수~일 11:30  -  21:00

환이네 이태리식당 주차장

여기는 제주도에서 뇨끼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환이네 이태리식당 내부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고
와인을 정말 시키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남편은 운전을 해서 왔고
저는 임산부라 아쉬웠습니다.
무알콜 와인이 간절했어요.

환이네이태리식당 뇨끼와 버섯로제리조또

간단하게만 적고
다음에 자세하게 리뷰하겠지만

진짜 제 인생뇨끼맛집입니다.
부산으로 데려오고 싶었어요.

부드럽고 트러플향이 크림이랑
은은하게 어우러지는데
뇨끼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부산에서도 유명한 뇨끼집 갔었는데
크림이 맛있다고 생각은 했어도

뇨끼자체가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그냥 식감이 좋다 정도

근데 여기는 황금감자로 만든 것처럼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이거 말고도 메뉴를 시켰는데
그건 다음에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제주 더본호텔

제주 더본호텔 트리플룸

제주더본호텔은  예전에 초창기
오픈 때 남편이랑 연애할 시절
잘 묵었던 숙소였어요.

깔끔하고 침구류도 괜찮았어서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한 두 달 전에 예약을 공홈에서 했었고
출발 2주 전에 보니 저희 근처 일자는
다 솔드아웃이더라고요.

제주에 이쁜 펜션이나 에어엔비숙소도
이용을 많이 했지만
더본이 깔끔하고 편한 거 같습니다.

2박에 조식포함 30만 원 정도에
결제했습니다

제주더본호텔 숙박쿠폰

숙박 시 주는 쿠폰인데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아메리카노 2잔이 무료이고
웰컴브레드도 하나 주십니다.

사실 저희는 디카페인만 먹는데
아메리카노에서 메뉴변경은 안되더라고요

오늘의 2일 차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자세히 올릴 때 더본호텔 조식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