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도 동쪽 수국명소, 보롬왓 '메밀밭과 수국밭이 있는 곳'23.06.10

DIARY/♥

by lumber-song 2023. 6. 16. 10:11

본문

728x90

제주도 동쪽 수국명소, 보롬왓
제주도 동쪽 수국명소, 보롬왓

제주도 보롬왓

운영시간 : 09:00 - 18:00
입장료 : 어른 6천원, 초등및 어린이 4천원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오늘은 제주도 동쪽 수국명소 보롬왓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롬왓은 수국 말고도 3월 튤립, 유채, 메밀꽃 등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번에는 수국과 메밀꽃을 보려고 다녀왔습니다.

 

우선 보롬왓은 들어오면, 모기패치 같은 걸 붙여주세요.

유칼립투스 향이 나는데, 그래서 그런가 벌레들이 몸에 안 와서

좋더라고요.

 

또 작은 정원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제주도 보롬왓 카페
제주도 보롬왓 카페

메뉴를 한번 보고, 저희는 보롬왓을 다 구경한 다음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내부가 상당히 넓어서 많은 분들이 앉아서 드시고 있긴

했어요.

 

제주도 보롬왓 카페 베이커리
제주도 보롬왓 카페 베이커리

이런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류도 팔더라고요

저희는 다음코스가 점심이라 눈물을 머금고 패스했습니다.

 

보롬왓 수국길

제주도 보롬왓 수국길
제주도 보롬왓 수국길

제주도 보롬왓 수국길이예요. 녹색과 하얗고 푸른빛이 도는

수국이 어우러져서 정말 이뻤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여기 말고도 수국길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또 이쁜 포인트가 나와요!!

 

아주머니 친구분들끼리 오셨는데 이 길에서만

사진을 찍고 뒤에도 똑같겠지~하고 가시던데

안됩니다!! 꼭 안까지 구경하고 가셔요 ㅎㅎ

 

저희도 사실 몰랐다가 그냥 산책 겸 걸으려다 아 여기가

비밀정원이구나 하면서 감탄했었습니다.

 

제주도 셀프만삭사진
제주도 셀프만삭사진

수국길에 돌담이 있어 거기에 폰을 올려두고

급하게 찍어봤습니다.

보롬왓은 어린이도 동반가능해서,

다음에 딸이랑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이쁠 거 같아요.

 

제주도 셀프만삭사진
제주도 셀프만삭사진

주수에 비해 양수가 많아 배가 많이 불러 힘들지만

사진 하나는 기똥차게 나오네요 흑흑

 

보롬왓이 녹색빛의 수국길이라 흰색옷도 이쁘지만

유색옷도 이쁜 거 같습니다.

셀프만삭사진 말고도, 셀프웨딩스냅 찍으시는

커플도 계셨는데 너무 이쁘게 나올 거 같아요.

728x90

제주도 보롬왓 연못
제주도 보롬왓 연못

수국길을 걷다 보면 연못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여기서도 이쁜 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보롬왓 비밀정원
제주도 보롬왓 비밀정원

여기가 안쪽까지 쭉 들어오시면 보실 수 있는

수국비밀정원이에요.

규모가 상당히 크고, 연파랑 수국과 보라 수국도 있어서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

 

제주도 보롬왓 별수국
제주도 보롬왓 별수국

별수국도 볼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 길이 있어서

이렇게 수국에 파묻히는 모습도 찍을 수 있어요.

 

보롬왓 메밀밭

보롬왓 메밀밭
보롬왓 메밀밭

보롬왓에는 또 메밀밭도 있는데요, 메밀은 한창 자라는 중이긴 했지만

엄청 거대한 메밀밭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속 비교하게 되는데 카멜리아 힐은 입장료가 비싼데

관리가 하나도 안 되는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푸르른 초원이지만 관리가 너무 잘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미니 열차도 탈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임산부는 탑승불가라서 구경만 했습니다.

애기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수국길이 끝나도,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올 보롬왓이라서

여행객분들이면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여기 카페에 디카페인이 없어서

그냥 딸바셰이크와 초콜릿우유를 테이크아웃했는데

초콜릿우유는 제티맛이었지만

딸바셰이크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보롬왓 딸기바나나쉐이크,. 초코우유
보롬왓 딸기바나나쉐이크,. 초코우유

저는 원래 딸기바나나셰이크를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딸기도 바나나도 좋아하지만

두 개를 같이 마시면 어 바나나맛이 너무 진하더라고요

 

근데 여기는 생과일로 갈아주시는 거 같은데

막 단맛이 아니고 상큼하면서도 달달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남편 보고 와.. 이게 부산에 없어서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부산에 있었음 안 그래도 식단조절해야 되는데

불가능이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생과일주스 같은걸 입에 대지도 않는 남편마저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혹시 보롬왓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다음 수국시즌에 이쁜 딸과 함께 방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20x10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