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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1급 - 과정평가형 한방에 합격 후기

PROFESSION/직업상담 이론공부

by lumber-song 2023. 3.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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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업상담사 1급 합격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사실 2월 시험에 12월에 임신을 해서, 입덧 + 무기력증으로

공부를 많이 못해서 저는 꼼짝없이 2회 차 시험을 한번 더 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또 저희 과정이 좀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거든요.

 

우선 원래 6개월짜리 수업이여서 3월에 과정이 끝나는 수업이었는데, 

1회 차가 2월에 시험 , 2회 차시험이 5월 , 3회 차는 시험이 없는 일정으로 과정평가형이

세팅이 되면서 급하게, 과정일정을 변경을 했어요. 원래 하루 7시간이었는데

8시간으로 늘었고 그러면서 주말에도 며칠 나가는 일정이 되며 2월에 수료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그전에 직업학교에서 일을 한 적도 있는데, 제가 다니던 곳도 8시간짜리 교육이었거든요

당시에는 직장인도 8시간 일하고 고등학생도 보통 8시간 학교에 있는데

안 힘들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학생으로 다녀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애들아.. 출결로 잔소리한 거 미안해...)

 


우선 직업상담사 과정평가형은 검정형과는 다르게

내부평가 50% 외부평가 50%로 해서 시험을 치게 되고요.

내부평가는 보통 2주마다 한 번씩 시험이 있었어요.

서술형+단답식 시험, 발표시험 등 다양하게 치고 결과물을 산인공으로 전송을 해서 인정을 받는 형식입니다.

 

외부평가는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1차는 객관식, 단답으로 된 40문제이고

퍼센트가 40%가 반영이 됩니다.

2차는 서술형 시험이고 60% 반영이 되게 돼서

 

예를 들어 1차가 70 / 2차가 70점이면 

70*0.4 /70*0.6

28+42 점에 외부 50% 반영이니 35점으로 산정이 됩니다.

내부평가에 90점을 받아야 45점이라 딱 80점으로 합격라인이 될 만큼 쉽진 않은 시험이었어요.

 

시헙합격 점수

저는 생각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을 해서 저도 놀랬답니다..

외부 2차 서술형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외부시험  

 

외부시험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려볼게요. 저희도 잘 몰라서 찾는다고 고생을 했거든요.

 

외부시험 1차

O, X와 연결형이 4문제 나오는 거 같고, 단답형이 10문제 나머지는 객관식 문제입니다.

총 40문제 중에 단답형 10문제가 각 4점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2점짜리 문제이기 때문에

단답형을 틀리면 가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용어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과정평가형은 정해진 책 안에서 모든 게 나오기 때문에, 중요용어들은 반드시 정리를 해서

암기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용어를 외울 때 단어장으로 외웠고, PPT로 만들어서 반학생들에게 공유를 했어요.

 

또 모든 과목에 저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서 답안지/ 문제 따로 구분해서 중간중간에 한 번씩

풀어줬습니다! 여기서 1차 시험문제가 좀 나왔어요 ㅇㅁㅇ!!

 

외부시험 2차

 

외부시험 2차에 대한 정보는 저희도 많이 없었어요. 그나마 다른 학원에서 했던 복원문제를

봤는데, 당시에는 복원문제가 직업상담사 2급에서 쳤던 서술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시험장에서 만난 서술은 모든 학우들의 한숨소리를 불러왔어요..★

외부 2차는 12개의 서술형 시험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생각했던 2차 서술시험은

1) 고트프레드슨의 직업포부발달이론에 대해 설명하시오.

2) 50대 이후 전직지원자들이 교육목표 6가지를 쓰시오.

 

이 정도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이런 느낌의 문제도 2문제 정도는 있었던 거 같은데...

대부분이 사례를 주고 그 사례에 대해 분석해서 내용을 적는 거였는데

직상과목이 14과목 정도 되거든요 ㅠㅠ 그 과목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보니... 온갖데서 끌어 써서 내용을 완성했던 거 같아요.

 

서술형도 쓰기 연습도 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것도 단어장처럼 만들어서 

암기를 했고,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마무리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평소 공부량인 거 같아요.

저는 12월부터는 거의 공부를 못했는데 (입덧+무기력증+졸음)

그전에 각 과목들을 때마다 시험문제 만들고 단어장을 만들고

했던 거 때문인지, 12월과 1월 2월 며칠은 그 단어장과 학원에서 준 요약본만 봤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직상 2급 검정형도 한 번에 동차합격을 했었는데,

그때는 시험이 어렵다고 느끼진 않았는데 1급은 서술형이 꽤 어려웠어요.

 

가장 중요한 건 1차 객관식 때 최대한 많이 맞춰야 하는 거 같아요.

그래야 2차 서술형을 칠 희망이라도...

저는 단답 1개 객관식 4개-5개? 정도 틀렸던 거 같아요.

그러면 아마 서술형을 72점 정도 받은 거 같아요. 서술형은 우선 다 개별점수가 있기 때문에

꼭 뭐라도 적으세요 ㅠㅠ 저도 12과목 중 아예 모르겠는 1개 빼고는 다 적어냈습니다.

 

과정평가형이라고 해서 결코 쉬운 건 아니에요.

2주마다 있는 시험에서도 1개 틀리는 것도 안되기 때문에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하고,

하루 8시간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힘들고요.

분위기도 잘 타는 거 같아요. 저는 공부할 때 분위기를 좀 흐리는 한분이 있어서 좀

힘들었어요

 

다만 검정형 1급과 비교했을 때 장점은

1)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참고할 만한)

2) 결국 잡혀서 공부를 하는 거라서 자습이 힘든 사람이 좋다

3) 1년에 1번있는 검정형보다, 여러 번 칠 수 있어서 좋다.

4) 옆에 있는 동기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산인공에서 학원으로 와서 학원에서 치기 때문에 환경이 익숙하다.

 

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부산 서면에 있는 미래창조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이수했고,

원장님이랑 실장님도 저희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던 거 같아요.

저희 기수는 다들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7명이 시작해서

1명은 시험을 안치셨고 6명이 시험을 쳐서 5명이 합격을 했어요.

 

제가 두 번째로 어리고 그 위로는 다 40대가 넘으시는 분들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받아서 너무 기뻤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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