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핫플 - 베트남 콩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에 인기장소인 콩카페가 부산 광안리에도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남편이랑 베트남에 갔었을 때, 콩카페에 하루 한번씩 가고 컵이나 이런것도

사왔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렸네요.

---

 

연중무휴

일-목 10:30 - 00:30 (라스트오더)

금-토 10:30 - 01:30 (라스트오더)

 

---

 

콩카페는 현재 광안리점이랑 센텀시티점에 운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 바램은 서면점에도 생기면 좋겠어요. 광안리랑 센텀은 너무 멀어서...

간단한 메뉴판을 찍었는데, 바로 주문도 가능하고 키오스크에서도 주문이 가능해요.

그리구 여긴 벨이 없이 마이크로 번호를 불러주시니까

혹시나 혼자가신 분들은 2층에서 이어폰끼고 혼자 있지 말길...ㅎㅎ

 

728x90

여기서는 베트남의 콩카페처럼 다양한 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커피종류정도만

판매를 하더라구요. 

 

콩카페 내부는 정말 베트남 그때 풍경처럼 되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밖에 테라스에서 마셨는데 의자는 낚시 의자로 좀 불편하긴 했어도,

바다가 보여서 좋았던거 같아요.

 

테이블마다 램프가 놓여져 있는게 귀엽더라구요.

저희가 커피 마실때, 강아지를 데려온 손님이 있었는데, 내부는 안되도

외부에서는 강아지를 데리고 마실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 손님들도 강아지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가셨습니닷

 

제 남편이 커피를 디카페인아니면 못마시는데

아쉽게도 여긴 디카페인은 없어서 초코라떼를 마셨구요.

저는 베트남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코코넛 스무디를 마셨어요.

한국에도 요즘 코코넛 스무디 많이 기타 매장에서 하시잖아요.

베트남 콩카페의 코코넛 스무디는 우선 많이 달지않고 적당한 풍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섞어 마시지 말고 그냥 마셔야 코코넛의 맛을 느끼다

커피가 섞여 들어오는 맛을 다 느낄수 있어요.

 

베트남 커피는 한국커피에 비해 진하기 때문에 코코넛 스무디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저는 작은 사이즈를 시켯는데 양이 많아 다 못먹고 갔지만

담에는 테이크 아웃을 해서 여유롭게 먹고싶네요 ㅎㅎ

 

초코라떼는 맛이 평범하니 가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리구요.

여기는 커피 음료말고도 반미샌드위치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저희는 밥을 먹고 바로 간 탓에 먹진 못했지만, 경험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그 맛 그대로의 콩카페라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