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노쿨링 명소 판포포구 맛집 "퐁당라면"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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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퐁당 라면

영업시간 : 연중무휴
월-일 10:30 -18:00

주소 : 제주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533-3 퐁당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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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에서 먹고 온 맛집

'퐁당 라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도에 스노클링 명소로 판포포구가 유명한 건

아시나요?

 

저희는 판포포구에 아침 일찍 가서 스노클링을 한

다음에 여기에 와서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저희는 옷을 갈아입고 와서 식사를 했지만,

여기는 스노클링 하던 복장 그대로 식사가

가능하게 바깥 테이블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션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저희도 처음에 저기에 앉으려다

의자가 등을 기댈 수 없게 되어있어서

임산부인 저는 안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메뉴판

메뉴판이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이제 알았네요 수제비 추가가 무료인지...

이걸 안 했다니 흑흑

 

저희는 해물이 퐁당 라면이랑 전복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주류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라면에 맥주나, 치킨에 맥주를 해도 끝내줄 거 같아요.

저도 하이볼도 먹고 싶었는데

지금 보니 무알콜 맥주도 있네요.

당시에는 수영을 하고 간 거라서 배고파서 메뉴판을

자세하게 못 봤어요.

 

셀프바

셀프바에 무생채, 김치, 단무지, 양배추절임이

있었습니다.

청양고추는 팻말은 있었는데

안보이더라고요.

국물이 충분이 얼큰해서 따로 요청은 안 드렸습니다.

 

주문한 음식

해물라면과 전복볶음밥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상당했어요.

 

라면도 국물만 봐도 개운하고 시원해 보였습니다.

 

전복과 조개도 있었고 새우와 게가

올라가 있었는데, 게등딱지와 살은 미리 분리가 되어있어서

먹기 편했어요.

 

게살이 정말 통실통실 했습니다.

베어 물었을 때, 국물이 쭈욱 나오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괜스레 등딱지 그릇도 해 먹어 봤습니다.

이런 게 또 감성이니까요.

 

그리고 전복볶음밥이었는데요.

라면 두 개를 하면 애매할 거 같아서 전복볶음밥을

시켰는데, 먹으니까

이걸 두 개 시키고 라면하나를 시킬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가격대비 전복이 푸짐한 건 아니지만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볶음밥이었어요.

 

특히 김가루와 야채 등을 다 비벼서 먹었을 때 

감칠맛이 풍부해서 맛있었습니다.

 

밥에 내장소스를 넣어 볶은 건지

향도 좋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그다음코스가 카페라서 볶음밥을

추가를 못했지, 아니었음 한 그릇

더 시킬 뻔했습니다.

 

라면집 치고, 평점도 좋아서 온 곳인데,

오션뷰에 맛도 좋고 편의성도 좋은 거 같아서

다음에 판포포구에 다시 온다고 해도 들릴만한 집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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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주관적, 가격적, 비슷한 메뉴가게 대비 평점입니다.

 

맛 : ★★★★☆

(라면이 국물이 진하고 맛있습니다. 볶음밥도 괜찮고요

해물라면 중에 이것보다 맛있었던 곳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라면인 거 같아요)

재방문의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