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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맛집 이재모피자 내돈내산 솔직방문후기 (웨이팅 꿀팁포함)

FOOD/restaurant

by lumber-song 2023. 8. 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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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만삭이다 보니 요즘 어디 가기도 힘들고, 앉아서 글 작성하는 것도

힘들어서 차일피일 미룬것도 있고

수익이 잘 안나다보니 나태해진 경향도 있는데요.

 

처음 티스토리를 개설하게 된 것이 솔직한 후기를 나누려고 했던 것이다 보니

다시 마음을 잡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부산에 있는 피자 맛집, 이재모피자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월-토 11:00 - 21:30

(20:40 라스트오더)


 

이재모피자 웨이팅

 

11시 오픈에 저희는 평일인 금요일 10시 50분쯤 방문을 했었는데

이미 웨이팅 줄이 있고 다들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순차적으로 줄을 서서 캐치테이블링 기계에 번호를 입력을 했습니다.

순서가 되면 어플로도 알람이 오고, 알바분이 불러주시기도 하는데

순서가 지나가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번호 지나가면 입장 안된다는 글을 본 거 같습니다)

 

저는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고,

저희 다음으로는 순식간에 웨이팅이 차서 

들어갈 때쯤 웨이팅 하시는 분들은 예상시간이 두 시간정도라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웨이팅 꿀팁은

10시 30분부터 대기접수가 가능하니, 10시 20분 정도에 도착하셔서

기다렸다 웨이팅을 거시면 11시 오픈하셨을 때

바로 들어가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오픈하면 한 20팀 정도는 바로 들어가시더라고요.

 

이재모피자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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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 종류

이재모피자의 피자 메뉴였고요, 대표적인 메뉴는 이재모크러스트입니다.

이재모 크러스트를 시키면 피자 빵 끝부분을 햄이나 치즈,

아님 반반으로 하실 수 있으세요.

저희는 m 사이즈에 치즈로만 선택했는데,

반반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치즈를 엄청나게 좋아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물릴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바로 저..)

 

그리고 갈릭소스는 2인당 1개 정도 시키면 될 거 같아요.

생각보다 듬뿍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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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피자 피자외 메뉴

그리고 이재모피자의 피자 외의 메뉴들입니다.

저희는 배가 고픈 상태이긴 했지만,

우선 오늘은 피자에만 집중하기 위해 

피자만 시켰습니다.

이재모피자 콜라

그리고 이재모 피자의 꿀팁 2번째는

콜라가 리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예 콜라로만 컵을 가득 채우시고

얼음은 물컵잔에 따로 받으세요.

 

저는 안 시원할까 봐 얼음을 아주 조금 넣고

콜라를 받았는데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재방문하게 되면 얼음 안 넣고 한가득 음료로만 채울 거 같습니다.

또 탄산이 빠질까 봐, 피자가 나온 뒤에 콜라를 받으러 갔습니다.

 

파마산치즈와 핫소스

테이블마다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가 놓여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핫소스를 듬뿍 뿌려먹는 타입이거든요.

 

이재모 피자 후기

 

이재모크러스트 피자

R사이즈의 피자가 나왔고요 총 6조각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점이 생각보다 토핑이 별로 없더라고요.

미리 알았으면 토핑을 추가하는 건데 라는 생각을 했고

 

재방문을 하게 되면 토핑을 많이 추가하려고요.

 

이재모피자의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치즈를 임실치즈를 쓴다던데 치즈가 엄청 늘어나더라고요.

입안에 넣었을 때도 치즈가 엄청 풍부해서

쫄깃하고 부드러웠고, 생각보다 토마토소스는 매콤했습니다.

 

피자에 파마산을 뿌린 모습이다.

사실 첫 조각은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어떤 느낌이었냐면 예~전에 피자를 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던 기본 피자맛이었다고 해야 될까요

 

남편과 먹으면서, 와 옛날에 피자가 이런 맛이었던 거 같은데

하면서 먹었습니다.

 

근데 2번째 조각부터는 물리더라고요. 3번째 조각은

웨이팅 한 게 아까워서 먹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다 먹고 나서는 제로콜라가 젤 시원하고 맛있었다

라는 느낌이라 이래서 콜라 리필이 안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서면점 말고 남포본점은 콜라리필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피자도우의 끝부분에 갈릭소스를 뭍혀먹는다.

갈릭소스는 진짜 맛있었어요.

도우 끝부분에 묻혀먹으니 맛있었고,

크러스트부분에 치즈가 가득하다.

크러스트 부분까지 치즈가 너무 가득하더라고요.

물리지 않고 먹으려면 햄과 치즈를 반반씩 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거 같아요.

 

처음 먹고 나서 후기는

맛있지만, 웨이팅을 왜 하는지는 모르겠다였는데

 

이거 먹고 일주일 뒤인가 집에서 그냥 유명한 체인집에 피자를

시켜 먹었거든요?

 

그걸 먹으면서 제가 한 말은

"왜... 이재모피자에 사람이 많은지 알겠다"

였습니다.

 

제가 그저 아쉬웠던 건 치즈가 너무 많은 반면 토핑의 양이 적어

치즈가 묻혀서 아쉬웠던 거 같아요.

 

다음에 가게 되면 토핑추가를 하고,

조금 매콤한 파스타를 추가하고

크러스트를 햄반 치즈반으로 하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 말고 치즈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훨씬 더 만족스러운 피자일 거 같았습니다.

 

요즘 사실 제 스타일의 피자는 아주 얇은 화덕피자 느낌이기 때문에

살짝 부담스러웠던 거 같아요.

 

글을 쓰는 지금 한 조각만 먹고 싶은 걸 보면,

분명 맛있게 먹은 메뉴 같습니다.

 

부산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1박 2일이면 사실 따른 먹을 게 많고

2박 3일부터는 이재모피자도 식사메뉴에 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평점

 

맛 : ★★★★

(피자의 기본기가 탄탄함, 토핑이 작기 때문에 추가권장)

재방문의사 : ★★★☆

(원래 없었는데, 다른 체인점 피자를 먹고, 재방문하고 싶어 짐

물론 피자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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