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온천천맛집] 돼지팥빙수, 빙수맛집

영업시간 : 연중무휴

매일 12:00 - 23:00

 

주소 : 부산 동래구 안연로 56-9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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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에 빙수맛집 '돼지팥빙수'에 들렀습니다.

 

이 카페가 온천천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데이트로 온천천을 걷다가 들리기에도 좋고

주변에도 작은 레스토랑 같은 음식점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도 온천천에 산책을 갔다가,

카페에 들르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 시원한 빙수가

당기더라고요.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팥모나카를 시켰는데

 

먹고 보니 둘 다 팥으로 겹쳐서

오시는 분들은 크로플류에

빙수하나 이렇게 해서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팥빙수 말고 따른 빙수가 없는 점은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실내는 우드 화이트계열로 꾸며져 있어서,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만 손님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과감하게 찍지 못했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팥빙수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팥빙수와 모나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인절미떡 팥빙수를 시켰는데,

팥빙수는 1인사이즈 2인사이즈를 주문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1인 인절미떡 팥빙수 7300원

아이스크림 팥 모나카 68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따른 메뉴들의 가격은 이렇게 됩니다.

 

디카페인 메뉴가 없는 점이 아쉬웠고,

외부음식은 취식이 불가능합니다.

 

우유얼음이 곱게 갈려있는데,

팥도 직접 쑨 팥인지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팥입자가 고운 편을 선호하다 보니,

 

그 점에 있어서는 아쉬웠어요.

근데 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불호 없을 만한 맛이었고,

특히 어르신 분들이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 나오는 우유얼음도 좋지만,

어린 시절 그냥 얼음을 곱게 갈아서

팥을 올리고 후르츠와 떡등을 올려서

먹었던 빙수가 그립기도 한데

 

요즘에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아이스크림 팥모나카는 안이 비어있는

모나카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팥을 넣어 먹는 방식이었고요.

 

남편은 이 메뉴가 더 맘에 든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저는 팥빙수와 포지션이 너무

겹쳐서 아쉬웠습니다.

 

다름에 만약 오게 된다면,

저는 크로플과 빙수를 시킬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는

아주 적합한 카페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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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

재방문의사 : 집이 멀어서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