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문해주신 손님들 ㅎㅎ
저는 블로그 소개글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ㅎㅎㅎ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어렸을 때 부터 로망이였던 결혼하기 전!! 엄마에게 가방 사주기!!
드디여 실현했답니다.
먼저 썰부터 풀어볼게요 ㅎㅎㅎ
(1) 가방을 정하게 된 계기
사실 저는 일게 직장인일 뿐이고 ㅜㅜㅠ 심지어 부모님을 떠나 혼자 자취중이라서 방세에 생활비까지 부담하는게 넘
많았어용 ㅎㅎ ㅠㅠ 게다가 내년 결혼비용까지 차근차근 모아야 하는 시기라서
제가 고민했던 예산은 300 만원이였답니다.
그리고 남동생이 어느 덧 커서 비용부담을 해준다고 해서, 첨엔 남동생 100 그리고 저 200으로 준비할 생각이였어요
그렇게 열심히 가방을 찾아보게 됩니다....
첫 번째, 가방은 바루바루 어머님들이 매우 좋아하신다는 그리고 저희 엄마가 아는 이모께서 매신 가방보고 이쁘다고
하셨던 #루이비통네버풀 입니다!
사진은 루이비통 공홈에서 퍼왔어요 ㅎㅎ
하지만 전 이가방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사유는 바루... 친정이 있는 곳에서는 백화점은 있지만 루이비통 매장도 없어서 보기 힘든 가방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는 부산에서는 너무 많이 봤고..
짝퉁도 많이 봤기 때문에 싫었어요 ㅠㅠㅠ
물론 가격이 쌋기 때문에 저기에 지갑까지 해드릴까 고민도 했지만...
두번째는 루이비통 엄마선물등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리볼리 였습니다.
공홈에서 퍼왔어용
리볼리도 진짜 고민했는데... 사실 칠칠맞은 우리 사랑하는 마미는... 물뭍은손으로 핸들 잡을꺼 같구...
그런게 가장 1순위 였고, 사실 무엇보다 평소 엄마가 드는 가방 스타일이 숄더 백이였던게 가장 컷습니당 ㅠㅠ
그렇게 제가 산 가방이자 3순위를 정하게 된 가방은 바루바루
"루이비통 네오노에" 입니다!
이 가방을 사려고 얼마나 연기를 했던지 ㅎㅎㅎ 사실 제 옆자리 쌤이 이번년도 결혼을 하셔서.. 쌤한테 허락을 맞고
쌤을 팔아가며....ㅎㅎㅎㅎ 쌤이 가방 이거저거중에 고민하는데 엄마눈엔 머가 이쁘냐고...
사실 네오노에 카라멜은 구하기 힘든 희귀템이라.. 블랙이랑 레드로 밀어붙이려고 했는데
역시 울어무니 눈은 속일 수 없다구 계속 카라멜이 이쁘다고 ㅎㅎㅎㅎ...
그렇게...저의 카라멜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ㅠㅠㅠ 아무리가도 실물조차 구경힘든... 카라멜...
넘나 슬펏던 저는 결국 루이비통 공식홈페이지에서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ㅎㅎㅎ
공홈에서도 진짜 거의 10분 30분간격으로 봐도 전국 품절이라 몇일을 고민과 걱정속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떠보기에... (제발 카라멜을 포기해줘...)
하지만 결국 ㅠㅠ 루이비통 공홈으로 구매에 성공하였습니다~!!!!
루이비통 구매를 하는데 저는 자취를 하기때문에 택배가 정말정말 걱정이 되었기 때문에 방문수령을 하고싶었는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방문수령이 없어서 ㅠㅠㅠ
루이비통코리아에 전화를 하니 백화점 방문수령으로 설정되어 있는 창을 메일로 보내주었습니다.
거기서 바루 결제가 가능하더라구여 !! (신기신기)
180대였던거 같은데...
아쥬 가격이 많이 오른 네오노에를 구매에 성공하였습니다 ㅠㅠㅎㅎ
정작 근데 매장사진이 없어요..나와서 찍은거 밖에...
엄마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요리보고 저리보고 하다 긴장해서 못찍음...나란뇬..
글애두 외부에서 인증샷은 찍었어요 ㅎㅎㅎ
#루이비통공홈구매 방문수령하면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도 많던데 저는 아주아주 친절히 대해주셨구요
공홈하면 특이한 택배상자에 오던데 그 한번 뜯으면 뜯은 티가 나게끔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샐러분이
"아유~ 이거 미리 뜯으면 바꿔치기 한다는 고객님들도 있으셔서, 의심 방지코자 이렇게 뜯어드려요 ㅎㅎㅎ"
이러시면서 뜯었구요, 검색충인저는 포장을 안해줬다는 방문수령글을 봤던 터라 노심초사하며.. 혹시 박스나 이런건 없나요
하니까 아유~당연히 이쁘게 포장해드려야죠 하면서 가져가시고 이쁘게 포장해주셨서요
제꺼 살땐 안그런데 엄마꺼 살때 긴장해서 ㅎㅎㅎㅎㅎㅎ
집에와서 리본풀어서 다시한번 더보구 묶었습니다
제손은 똥손입니다
실물이 진짜 훨씬 이쁜데 안담기네용 ㅇㅁㅇ... ㅎㅎㅎㅎ
이렇게 인증샷도 남기고 엄마한테 한 두달가까이 침묵을 지킨다구 정말 힘들었습니다...
(2) 대망의 서프라이즈
원래 뷰가 아주아주 이쁜 부산에서 핫한 레스토랑으로 예약했으나...
엄마의 따른 약속으로 점심에 도저희 내려오실 수 없게 되어서, 코스 요리가 나오는 따른 레스토랑으로 예약했답니다
여기 후기는 자세히 다시 올려드릴게요
우선 저희 커플이 먼저가서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4명이 앉기에는 테이블이 살짝 작은것도 같고
또 무엇보다 아주 특대형 쇼핑백에 담겨있는 네오노에를 올릴 공간도 없어보여서
안쪽 테이블로 부탁드렸어요
요기가 첨 앉았던 테이블 ㅎㅎ
여기가 이동부탁드린 방이예요
그래서 가방을 레스토랑 매니저님께 맡기고 엄마아빠를 앉혀서 이야기를 좀 하다가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고 나와서 서프라이즈를 딱 했습니다.
꺄하하하 ♥♥♥♥♥♥♥
넘 뿌듯했어용 ㅎㅎㅎㅎㅎㅎㅎ
뚜벅이 커플이라 데이트하다가 가방이 꾸겨졌어여.... ㅎ
이렇게 엄마의 첫 명품가방이자 루이비통을 선물해드렸어요
사실 제 가방을 첨 샀을때도 엄마생각이 너무 났는데 선물해드리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저희 친정이 있는 지역은 말했다시피 명품가방백화점이 없어서 루이비통쇼핑백을 첨본 엄마랑 아빠가
다 이게 머지?? 라는 표정으로 있던게 생각해보니 맴찟 ㅠㅠㅠ
첨에 루이까또즈인줄 알았다고 계속 그러시더라구요 ㅎㅎ휴ㅠㅠㅠㅠ
그렇게 넘 잘들고 다니는 루이비통 가방이 ㅎㅎㅎ
이건 예외로 가방받구 엄마가 넘 신나있었는데 츤데레로 있던 아빠가 집가자말자 다시 포장해서 가방을 집 옷장에
넣어두고 "아무때나 들고다니지말고 비싼건데 조심해야된다고"
호들갑 떨었던건 비밀 -★
이렇게 성공적인 서프라이즈를 했숩니다 ㅎㅎㅎㅎㅎ
후에 엄마한테 옆자리쌤 가방산다고했던거 뻥이라니까
완전 깜빡속았다고 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엄마한테 거짓말한게 첨이였어요 ㅜㅠㅠㅠㅋㅋㅋㅋ 넘긴장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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