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내돈내산 추천템 리뷰 : 리틀넥 비프머쉬룸리조또

FOOD/cook

by lumber-song 2023. 1. 7. 20:46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켓컬리 추천템을 들고 왔습니다.

항상 마켓컬리아이템을 많이 들고오는거 같긴 한데 정말 완전 제가 산 아이템입니다 ㅎㅎ

저희는 종종 집에서 양식을 해먹기는 하는데, 사실 양식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 거 같아요.

우선 하나로는 만족이 안되는 제 성격 때문에, 양식을 하면 메뉴 2개는 해야 맘이 놓이거든요.

한식은 닭볶음탕이면 닭볶음탕, 제육볶음이면 제육볶음! 메인메뉴 하나만 근사하게 차려놔도 밥 2 공기는 거뜬한데

말이죠. 물론 이날에 와인이 있어야 했는데 미리 와인을 안사둔 덕분에

와인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 제품은 사실 리조또에 스테이크 토핑까지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그런데

이 제품은 정말 편리하게 되어있고 맛도 좋더라고요.

구성 : 와규전각스테이크 (80g) , 포르치니버섯 베이스밥 (200g), 버섯크림소스 (200g)

조리법

1) 달궈진 팬에 기름을 5t 두르고 해동한 스테이크를 올려, 중불에서 4-6분 앞뒤로 굽기

2) 스테이크를 따로 1분 정도 레스팅시키기

3) 프라이팸에 냉동상태의 버섯베이스 밥을 붓고 중 약불에서 볶기

4) 밥이 투명해지면, 해동해놓은 소스를 붓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졸이기

5) 밥에 소스가 스며들어 되직해지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기

6) 스테이크를 잘라서 리소토 위에 올리기

그렇게 간단히 차려본 밥상이에요.

비프머시룸 리소토와 바케트, 바질 페스토 그리고 새우 알리오올리오와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할인해서 11,600일 때 샀고, 정가는 14,500원입니다.

고기가 100그람도 안돼서 작을 줄 알았는데 작지 않고 그리고 고기가 질기지 않고 되게 부드러웠어요,

버섯밥과 크림소스도 고소하고 담백한 느낌이라 남녀노소 잘 드실 거 같습니다.

좀 매콤한 걸 좋아하시면 페퍼론치노를 조금 넣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기름을 잘 달군 팬에 고기를 굽고 그 고기를 구운 흔적이 있는 팬에 그대로 리소토를 볶아서 그런지

풍미도 좋았고, 고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이 익어서 맛있었어요.리소토의 밥알도 잘살아있습니다. 꾸덕한 소스라서 호불호가 없을 것 같아요.

바게트에 크림리소토를 올리고 바질페스토 살짝과 가니쉬인 스테이크를 올려서 먹으니까

정말 꿀맛이었어요!! 조리도 너무 쉬워서, 곧 명절인데 명절 다녀오면 아내분들 피곤하시니까

남편분들이 요리해서 근사하게 내어놔도 좋을 것 같은 간편함? ㅎㅎ

무엇보다, 자취생들 한테도 너무 추천드려요. 보통 이만한 요리 레스토랑 가서 먹으면 2만 원 가까이할 것 같아요.

여자 친구이나 남자 친구에게 요리를 해줘도 좋을 것 같고,

간이 세지 않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애기들이 먹기에도 좋은 거 같습니다.

제 남편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상 마켓컬리 추천템 리뷰였습니다!

평점

가격 : ★★★★★

맛 : ★★★★

재구매의사 : ★★★★★